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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기본] -겨울에 사용할 장작은 3월~4월에 준비하세요-

관리자 19-03-26 조회 1404

겨울시즌의 장작벽난로는 주택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도와주는 유용한 감성 생활도구 입니다.

 

그러나 막상 장작소비가 많아지는 한겨울에 장작을 구입하려면

 

여러모로 많은 문제(가격인상, 품귀현상 등등)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작 소비가 집중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벌목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생나무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참나무라 할지라도 벌목초기의 생나무는 보유습도가 너무 높아 점화도 잘 안되고

 

힘들게 불을 붙였다 해도 타다가 꺼지기 일쑤입니다.

 

어렵사리 완전점화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장작 내부의 보유

 

수분을 태우느라 발열량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목초액도 많아져 고약한 냄새와 연통 막힘 현상이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고가제품이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선

 

미리 장작을 구입하여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최소 6개월 이상은 건조시켜야

 

겨울시즌 사용시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 입니다.

 

간혹 겨울이 되기 바로 전에 장작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분들 중 위 문제점들로 인해 상담을 하다 보면

 

모두 생나무나 젖은 나무를 사용했던 분들입니다.

 

장작 업체에서 잘 마른 참나무라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양심적으로 건조 상태를 정확히 알려주는 장작업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보유습도 측정기가 있긴 하지만 장작마다 체크하며 구입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육안으로도 구분이 되며 무게로도 건조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나무의 단면을 보면 갈라진 면이 많거나 들어봤을 때 가벼운 느낌이 들면 어느 정도 마른 장작입니다.

 

가동 중인 벽난로 안에 장작을 넣고 확인하는 방법은 그 단면을 잘 살펴보았을 때 물기와 거품이 생기고

 

도어를 열었을 경우 치~이 하고 지글거리는 소리가 나게 되면 수분이 많은 상태입니다.

 

이런 장작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들을 피하려면 봄에 구입하여 통풍이 잘되는, 비를 맞지 않는 곳에서 잘 건조 해야합니다.

 

통나무로 구입하셨다면 사용하기 좋게 절단하신 후 절반은 4등분 이상 쪼갯목으로 두어야 잘 마르고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나머지 절반 통절단목(직경 약20Cm~30Cm 정도)은 화력이 좋을 때

한 토막씩 넣어놓으면 오래가고 좋습니다.

 

요약하면 매년 3~4월쯤에 장작을 구입하여 통풍이 잘되는 곳에 

비 맞지 않게 적재 후 6개월 이상 잘 말려 

겨울에 사용하시면 목초액 같은 타르의 생성을 조금이나마 예방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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